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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자연은 생명을 잉태하고 사람에게 영양분을 제공하고, 그 즐거움을 누리는 시기가 되었는데요!
백가네농장 고사리밭은 여전히 분주하고 풀과 함께 빼꼼히 얼굴을 내미는 고사리를 수확하고 있답니다.
할머니들의 전유물이고 살림 밑천으로 산으로 들로 다니며 소일거리 삼아 용돈이라도 벌 욕심에 뛰어다니던 어머니들의 가장 흔했던 용돈 만들기의 효자 상품, 바로 고사리였지요!
제주도는 흔하여 낫으로 벤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지만 설마 하는 마음인데요. 그리 많을까? 언젠가 제주도 삼겹살집에서 먹었던 삼겹살 고사리. 여전히 맛이 좋네요.
산에서 나는 쇠고기라는 별명을 가진 만큼 그 맛이란 환상의 콤비네이션을 자랑합니다!
새벽에 일어나는 것은 시골 농사의 기본. 눈을 뜨면 자동으로 일어나게 되며, 들에 곡식들이, 작물들이 손짓이라도 하는지 달려 나가게 됩니다.
활짝 피기 전에 수확한 여린 고사리가 삶아도 부드러운 것을 아십니까?
산고사리는 조금은 거칠지만 그 나름의 맛이 좋아 선호하고, 가격도 더 비싼데 그것을 아는 분들 계신가요?
시골의 고사리도 농산물 유통센터로 가면 농부의 땀은 헐값에 매도됩니다.
그나마 직거래를 하는 농사짓는마케터동주는 제값을, 유통마진을 없애버렸죠.
그래도 비싸다고 안 사는 분들이 있지만 꿋꿋하게 내 가격을 고수하며 판매하고 있답니다.
구매문의 / 010 6313 3183
백가네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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