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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3

태국 방콕파타야 식/동물여행편 - 여행에서 만난 식/동물들!!! 여행을 하면서 가장 즐거운 것은 평소의 나의 취미와 맞는 것들을 접할 때죠. 농사짓는마케터동주의 취미는 식물기르기. 나름 엄청난 업력을 가진 자로써 사실은 많은 화초를 죽이면서 배운 것이 상당한데요. ​ 살리고 죽이는 것이 사람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 화초 기르는 것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소유를 하면서 즐기기 위한 취미이지만 결국에는 많은 생명을 앗아가면서 그 즐거움을 만끽해 온 것이 아닌가 합니다. ​ 이번 태국 방콕파타야여행을 하면서 본 것들은 많은데요. 보는 즐거움이란 생명이 붙어 있는 생물의 모양을 보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죠. ​ 그것들은 이미 나의 손을 거쳐간, 나의 눈을 거쳐간 것들이지만 실물로 보지 못한 것을 보기도 하고, 향기를 맡기도 하죠. ​ 하나하나 보면서 설명을 듣기도 하지.. 2022. 12. 15.
방콕파타야 4일차 - 여행은 시간여행(백만년), 자연학습장(리라와디, 부겐빌레아, 삼엽매)이기도 하다. ​ 마지막 날이다. 아쉽고 섭섭하지만 지나가는 것이다. 긴 여정이라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3박 5일. ​ 여행이라는 의미를 망각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먹고 즐기고... 나를 생각하는 시간도 별로 없이 무아지경의 시간을 보냈다. 아직도 남은 여정을 잘 보내기 위해 또 시작을 해본다. ​ 방콕, 파타야는 한국과 두 시간의 시차가 난다. 그리고 겨울이지만 평균온도가 31도 덥다. 그래서 북유럽의 은퇴자들이 휴양지로 많이 내려오는 곳이다. ​ 관광객도 많고 휴양자들도 많다. 관광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많고, 농사를 짓고 사는 사람도 많으며, 공업국가의 위상도 지켜가는 나라이다. 일본과의 근근한 관계로 도심의 차들은 일본 차가 많고, 일본 자금이 유입되어 일본의 속국과도 같은 구조를 가진 나라이다. ​​ .. 2022. 12. 11.
방콕파타야 2일차 - 파타야 사람들의 일상으로 들어가다. 시장과 식당! 겨울 잠바를 입고 출국한 한국. 이틀이 지나니 어떤 기억도 없다. 즐거운 기억을 만들기 위한 시간들. 삶을 즐거이 살려고 노력하는 것인데, 때로는 그것이 역방향으로 가기도 한다. ​ 즐거운 여행 2일차. 숙소에서 충분한 잠을 자고 난 후에 새로운 여정에 빠져본다. 이렇게 누군가의 인도함에 이끌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돈이 주는 행복함인가? ​ ​ 왓포 사원에서 만난 45미터나 되는 와불! 사원 속에 묘지 아닌가! ​ 국왕의 묘가 탑으로 만들어져 있고, 스님들의 묘가 바로 탑으로 만들어진 사원이다. 스님들은 보이지 않는다. 관광객들로 가득하다. ​ 화초들이 즐비하고, 고양이들도 많다. 일반인들이 고양이들 사원에 놓고 가는 경우도 많단다. 고양이와 개들이 많은 이유는 스님들이 탁발해온 음식들을 주기 때문에..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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