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백가네농장8 [토종호두판매] 천에 얼굴을 가진 국산호두 팝니다! 맛과 건강을 드립니다! 사람과 같이 천에 얼굴을 가진 호두. 이제야 수확을 마치고 포장까지 마쳤네요. 올해도 많은 호두를 수확을 했고, 예년과 다르게 알호두를 만들어 판매를 시작합니다. 국산호두, 토종호두만을 고집하는 백가네농장 토종호두는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천에 얼굴을 가진 토종호두 - 같은 모양이 단 하나라도 있을까요? 높은 하늘, 파란 하늘이 이렇게 아름답기는 오랜만이 아닌가 싶어요. 갖은 시련과 고통, 온갖 비바람을 견디고 수확을 하는 호두. 꽃을 피우는 것도, 열매를 맺는 것도 자연의 힘을 빌려 어느 하나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농사. 호두도 마찬가지로 사람의 손으로는 어떠한 것도 결실을 맺기 위한 것을 하지 못하는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태어난답니다. 50년을 한자리에서 꿋꿋이 지켜온.. 2022. 9. 26. 유기농 토종호두 수확 위한 예초작업. 호두가 많이 열었다. 토종호두나무 아래 제초작업을 했다. 늘 시간에 쫓겨가며 보내는 시골 농장 방문. 언제쯤 한가로이 먼 곳을 바라다보며 즐기는 시간이 올는지. 어느 해! 아니 처음으로 이렇게 많이 열린 토종호두. 기쁨도 가득하지만, 우려도 한마음이다. 생산량에 따라 결정되는 수매가격. 지역 특산품으로 지정된 작물이어야 보상을 받아 가격정책이 반영되지만 토종호두는 그렇지 못하다. 풍년의 시름? 아니 즐거운 비명이기를... 백가네농장. 호두나무가 시원하다고 하겠다. 100% 유기농으로 재배, 아니 그냥 방치가 맞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퇴비와 2번 정도의 예초작업은 시행한다. 수확 때 편한 수확을 위한 작업이 이틀 동안 쉼 없이 진행됐다. 제초제로 없앨 수도 있겠지만 화학적인 요.. 2022. 8. 21. 시골살이 11일차 새벽 공기가 어제와 다르다. 따뜻해진다. 하루가 다르게 산간의 온도는 상승한다. 같은 일상의 반복은 서울이나 산골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산골엔 쉼과 여유와 좋은 공기와 새소리와 별과 긴 밤이 있다. 지인의 한계가 있는 시골엔 한사람 한사람이 귀하다. 귀한 사람과 점심을 했다. 면소재지에 제법 큰 식당이다. 사람이 많다. 심다 남은 고추모종과 옥수수모종을 얻었다. 생각보다 많아진 농작물에 이미 부자가 된 듯하다. 물을 흠뻑 주고, 반듯하게 자라라고 북을 돋우어 준다. 호스를 연결해서 두어시간 물을 주었다. 어둠에 자전거를 타고 가서 물을 잠그고 낮에 심은 오이와 가지와 토마토와 옥수수와 땅콩이 잘 수 있도록 자리를 비워준다! easternking #농사짓는마케터동주 #농사짓는마케터 #시골살이 #햇고사리 #.. 2022. 5. 11. 시골살이 10일차 0530 고사리늘 꺾으러 나선다. 한시간 남짓 바삐 수확을 하고 개울물에 시원한 아침 세수를 한다. 고사리를 가마솥에 삶아 옥상의 건조대에 넌다. 0730 노인들과 된장국을끓여 아침 허기를 채운다. 0830 집안 청소를 미루어 두섰다가 신나게 해본다. 언제 비웠는지 청소기의 모아둔 쓰레기가 한가득... 0900 늘어난 화초들에게 눈맞춤을 한다. 여유다. 1030 우연히 알게 된 옆동네 지인에게 전화를 해서 차를 한 잔 나누자고해서 차 한잔 나누러 자전거를 타고 다녀온다. 1200 점심. 메뉴가 늘 걱정이다. 아침에 끓여놓은 된장국을 먹는다. 1230 읍내로 고사리늘 보내기 위한 외출을 한다. 두 건의 주문에 즐거운 발걸음이다. 1300 친지의 방문을 비싼 수박 한통을 들고 방문한다. 오랜만이라 할말도 내.. 2022. 5. 10.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