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농사짓는마케터동주13 시골살이 10일차 0530 고사리늘 꺾으러 나선다. 한시간 남짓 바삐 수확을 하고 개울물에 시원한 아침 세수를 한다. 고사리를 가마솥에 삶아 옥상의 건조대에 넌다. 0730 노인들과 된장국을끓여 아침 허기를 채운다. 0830 집안 청소를 미루어 두섰다가 신나게 해본다. 언제 비웠는지 청소기의 모아둔 쓰레기가 한가득... 0900 늘어난 화초들에게 눈맞춤을 한다. 여유다. 1030 우연히 알게 된 옆동네 지인에게 전화를 해서 차를 한 잔 나누자고해서 차 한잔 나누러 자전거를 타고 다녀온다. 1200 점심. 메뉴가 늘 걱정이다. 아침에 끓여놓은 된장국을 먹는다. 1230 읍내로 고사리늘 보내기 위한 외출을 한다. 두 건의 주문에 즐거운 발걸음이다. 1300 친지의 방문을 비싼 수박 한통을 들고 방문한다. 오랜만이라 할말도 내.. 2022. 5. 10.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