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가을냉이는 맛있다.
수확을 하느라,
들판에는 먹을 것도 많은 터라.
발에 밟히는 냉이는 보이지도 않는다.
푸르름과 신선함이 간절한 봄.
언 땅을 녹이며 감추었던 파람을 보이는
봄냉이는 대중에 인기를 얻기에는 충분하다.
그래서 가을냉이는 지천이어도 인기가 없다.
맛을 아는 이들만 즐기는 특별한 향이다.
건강에도 좋은 된장국을 냉이와 같이 하면 최고다.
가을엔 나물이 흔하지 않다.
가을냉이가 이맘때 캘 수 있는 유일한 나물이다.
가을나물 캐는 농사짓는마케터동주.
낙엽 뒹구는 휑한 가을날.
햇빛은 아직 따뜻하다.
바람이 가끔 차다.
바람에 날린 낙엽이
가을냉이 이불이 되어주니
얼지 않는 모양이다.
■ 2022. 10. 23. - 백가네농장에서 촬영
■2022. 09. 29. - 백가네농장에서 촬영.
#농사짓는마케터동주
#농사짓는마케터
#easternking
#가을냉이
#봄냉이
#가을냉이가맛있는이유
#호두
#토종호두농장
#백가네농장
#고사리농장
#백가네호두치유농장
#토종호두판매중
■ "농사짓는마케터동주"입니다. ■ 봄에는 고사리를 꺽고 ■ 여름에는 계곡에서 다슬기를 잡고 ■ 가을에는 호두나무 위에 올라 호두수확하고 ■ 겨울에는 다가올 봄을 기다리죠! ■ 강의도 하고 ■ 글도 씁니다. ■ 케어팜을 일구어 나누는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easternking ■
728x90
반응형